사랑을 빙자하여 남자 주머니의 삥을 뜨는 여자들을 경계하라.
세상에는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남자...
다양한 종류의 여자들 또한 존재한다.
그리고 그러한 여자들 중에 사랑이라는 것을 미끼로 남자의 주머니를 털고 삥을 뜯는 여자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그리고 그녀들의 지능이나 스킬들은 상당히 교묘하고 강력해서 연애를 많이 해보지 않거나,
여자를 많이 겪어보지 않은 순진한 남자들은 정말 주머니를 탈탈탈 털리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멘탈까지 탈탈 털리고 정신적인 충격에 빠져 오랜 시간 동안 헤어나오지 못하는 인생의 매우 큰 암초에 부딪치게 될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여자들이 많이 서식하고 출현 빈도가 높은 곳은 아마도 강남지역 클럽들이 아닐까 싶다.
물론 강남 클럽에 다니는 여자들을 전부 만나본 것도 아니고 그들을 전부 찾아다니면서 일일이 캐물어 확실한 과학적이고 통계학적인 근거있는 조사를 진행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어쨌든 대한민국의 1인으로써...
지극히 주관적인 입장에서, 그리고 기타 사회적인 파장이나 무리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에 근거한 제시이므로..
쓸데없는 태클은 사양하겠다.
어쨌든.. 사랑을 빙자한 그녀들의 삥뜯기전략은 처음엔 구분하기 어렵다.
처음엔 마음에 든다는 듯이.. 그리고 썸을 타는 듯이 접근을 한다.
요새 썸이라는 단어가 유행하고 나서 더더욱 그녀들의 전략은 빛을 발하게 된 것 같다.
어쨌든.. 딱 보기에도 괜찮은 여자가 썸타기를 제안해오며 친근하게 굴때는..
이게 왠 떡이냐?!! 내 인생에도 봄날이!!! 싶어서 덥썩 물어 마음을 주었다가는..
그야말로 마음이 탈탈털리고 걸레처럼 너덜너덜해져서 주머니만 탈탈 털리고 마는 경우가 있다.
그녀들은 썸을 제시하지만 절대 정식으로 사귀지는 않는다.
계속 시간을 끌고 기다리게 만들면서.. 그 사이에 하나둘씩 자신이 취할 것들을 취하기 시작한다.
남자 입장에서는 여자가 마음에 들기 시작하면 그래, 이건 사랑이야 하면서 하나둘씩 주머니에서 동전을 꺼내 놓기 시작하다가..
급기야는 지폐 .. 카드.. 그리고 집안 뿌리 기둥까지 뽑기에 이르른다.
그러나 그쯤되어 털릴 만큼 털린 후에는..
"오빠, 아무래도 우리는 인연이 아닌 것 같아. 그냥 좋은 친구로 지냈으면 좋겠어.."
등등의 드립을 치며 이별을 고하기 이른다.
결국 되돌려받을 증거도 없고 의지도 상실한 남자들은 삥만 엄청나게 뜯긴채 버려지게 된다.
남자들이여!!!
사랑을 빙자해서 삥듣기를 시도하는 여자들을 경계하라!!
특히 딱 보기에도 괜찮은 여자가 이상스레 적극적으로 대시한다면..
그것은 그대가 잘난것도 아니오.... 그대에게 봄날이 찾아온 것도 아니며...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것을 각골난망하고 여러모로 이리저리 경계하여 살피어야함이 필요할 것이다.
눈뜨고 코베어가는 세상에서 사랑조차도 물질문명의 수단이 된 이런 현실이 참 안타까울 따름이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