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타취러버

 

사랑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제 생각엔 그렇습니다.

 

바로 '돈'이 아닐까 싶네요.

 

어떤 분들은 속물주의라고 비판하실 수 있겠습니다만..

 

인생을 살면 살수록..

 

결국 무엇이든 그렇지만 특히 사랑 같은 경우에도

 

돈이 있어야 사랑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릴 때야 사실 돈의 필요성을 느끼기 힘들기 때문에

 

순수한 사랑이 가능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나이를 먹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직장을 갖고 하다보면..

 

여자든 남자든 돈 없이는 결국 사랑도 없지 않을까 싶네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자본주의 사회이고

 

모든 것이 자본으로 거래되는 사회이기에

 

더욱 그러합니다.

 

 

'돈'이란 것은 그저 표면적으로 볼 때 돈이지만..

 

사실 그 안에 들어있는 의미는 그저 돈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무수한 가치들을 수치화시키고 계량화 시켜서

 

교환 거래가 가능하게 만들어졌고

 

따라서 돈이란 그저 속물적인 느낌의 돈 보다는

 

사회의 정해진 규칙이자 법의 일부라고 보는 것이 옳습니다.

 

즉, 자본주의 시대의 돈이라는 것은 그 시대의 규칙인 것 입니다.

 

 

그리고 그 규칙 안에서 살아가자 한다면

 

당연히 규칙에 맞게 살아야겠죠?

 

 

그리고 사랑을 하기 위해서도.. 유지하기 위해서 지키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법이라면

 

돈 또한 법의 일부이기 때문에 돈을 이야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약 법이나 돈이 없다면..

 

거의 육체적 욕망에 의해 동물농장이 되버릴 테니까요.

 

 

어쨌든 그런 의미에서 돈이 가장 필요한 이유는

 

바로 가정을 꾸리기 위해서..

 

아니면 내가 사랑에 빠진 상대방이 있는데

 

그 상대방이 어려움에 빠져 있다면..

 

그래서 그 상대방을 구할 방도는 결국 돈일 텐데

 

나에게 돈이 있다면...

 

혹은 나에게 돈이 없다면....

 

 

물론 돈이 전부는 아니겠지요.

 

그러나 자본주의 시대에서 돈은 곧 노력과 자기관리를 의미하기도 하고

 

노력과 자기관리 없는 사랑 또한 오래가지 못합니다.

 

 

어쨌든 결국 모든 것은 다 올바른 방향으로 흘러가기는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