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괜찮은 커피전문점, 신사역 가로수길 커피스미스 추천
저는 신사역 가면 무조건 커피스미스 입니다.
다른 곳은 못 가겠더라구요.
그냥 이상하게 고정관념이 그렇게 박혀 버린 것 같습니다.
사실 커피스미스가 그렇게.. 쾌적한 환경은 아닙니다.
음악도 큰편이고 사람도 북적북적 대는 편이라
누구랑 함께 조곤조곤 이야기하기가 쉽지 않고 집중하기도 쉽지 않지만
뭐랄까....
그것이 또 가장 큰 매력이랄까?
그래서 커피스미스만 찾게 됩니다.
그리고 카페 실내 인테리어 자체가 다른 커피숍에서는 좀 느끼기 힘든 그런 점이 있거든요.
그래서 신사역을 가게되면 무조건 커피스미스만 생각나더라구요.ㅋㅋ
반면에 안양역에 있는 커피스미스는 한번도 안 가게 되더라구요.
안양역에는 또 무조건 스타벅스만 갑니다.
도데체 왜 이러는 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돼었건 신사역 커피스미스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한가지 여담으로 신사역 커피스미스가 픽업아티스트들의 대표적인 훈련장입니다.
픽업아티스트가 뭔지는 아시죠? ㅋㅋ
그래서 주말이나 저녁 황금시간대에 가보면
픽업아티스트들이 훈련하는 풍경을 어렵지 않게 보실 수 있겠습니다.
여자분들은 그런 픽업아티스트를 엄청 욕하시면서도...
은근히 즐기시는 듯? 많이 찾으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화심리학 이론에 의하면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고 애써 부정을 해도..
본능에 의해서 잠재강압적으로 짝을 찾게 되는 습성이 있고
의식적으로 본능을 억누르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알면서도 찾을 수 밖에 없는 곳이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ㅎㅎ
아무쪼록 신사역 커피스미스.. 추천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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