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타취러버

 

난 여성으로서 몰 수 있는 최고의 차는 페라리라고 생각한다.

그것도 쌔빨간 페라리 캘리포니아..

 

 

이것은 진정 여성을 위한 차이며,

여성을 위해 태어났다.

 

그렇다면 과연 내가 된장남이라서..

남들이 다 좋다고 하니까 아무 생각 없이 그저 돈 많은 여자를 쫓는다고 생각하는가?

 

그렇지 않다.

난 단호하게 필요조건과 충분조건을 구분한다.

 

페라리를 모는 여성이 좋은 것이 아니다.

다만 여성으로서 몰 수 있는 최고의 아름다운 차는 페라리라고 생각하는 것 뿐이다.

 

만약 사귀다 헤어진 전 여친이 페라리를 몰고.. 페라리 회사 사장이 되어 나타난다고 해도 난 일언지하에 거절할 것이다.

그녀와 난 이미 인연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으로 사귈 내 여자친구는 페라리 캘리포니아를 끌고 내 앞에 나타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