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타취러버

 

 

 

에프엑스 설리..

 

왠지 거친 매력이 느껴진다.

남성틱한 보이시한 매력이 있어서 그럴까?

아니면 소주병을 맛있게 씹어 드셔서 그럴까?

 

모르겠다.

 

 

 

뮤직비디오나 무대를 보면 참 싱그럽고 귀여운 여동생 같다는 느낌이 들지만,

그냥 딱 떠올리면 왠지 거친 한마리의 뿔난 망아지 같은 느낌이 든다.

아무래도 쏘주병 잘근잘근 씹어먹던 것이 강하게 인상 깊게 남은 듯하다.

 

 

 

사실 에프엑스는 뭔가 굉장히 매력적인 그룹이다.

SM답지 않게 나름대로의 개성이 살아있는.. 그것조차 애초에 짜여진 고도의 마케팅 전략이겠지만,

 

여튼 난 엠버를 빼고는 멤버 개개인들도 다 마음에 든다.

 

엠버는…. 일단 남자 컨셉 자체는 별로 내가 선호하지 않는다.

여자는 여자다워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TV에 안문숙이 나오면 그게 무슨 프로든 다른 채널을 돌리거나 꺼버리는데,

그냥 보기만해도 기분을 잡치기 때문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가 안문숙이 무슨 생XX 어쩌고 저쩌고.. 개드립을 날렸을 땐 마치 모욕을 당한 듯이 기분이 더러웠다.

뭐가 좋다고 저런 연예인이 TV에 계속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사는 것 같다.

 

뭐 엠버는 그정도는 아니고 그저 약간 사내같은 컨셉정도이긴 하지만.. 딱히 싫은 건 아니고 별로 좋지 않고..

그래도 랩은 맛깔나게 하는 것 같다.

 

어쨌든 에프엑스 내에서도 설리가 가장 귀엽다.

근데 최근에 안 사실인데 설리펀트 설끼리라는 별명이 괜히 생긴 것이 아닐 정도로 뼉따구가 좀 두껍긴하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릎팍의 크기를 보면… 뼈가 상당히 두껍다.

결국 손과 발이 큼직큼직하고 키도 크고… 그런데 얼굴은 저렇게 작고 이목구비가 얄쌍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마치 유전자재조합에 의해 탄생한 GMO 인간이 아닐까 생각도 해보는데,

점점 TV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GMO 인간 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비현실적으로 외모가 뛰어나지고 있는데.. 음..

어쨌든 보기에 좋으면 그만이지~

내 알바 아니다.

 

끝으로 이번 앨범에서 가장 역작인 에프엑스의 제트별을 들으면서 포스팅을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