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클럽 투어, 수요일은 매쓰 수매쓰,목요일은 옥타곤 목타곤,금요일은 엘루이 금루이, 토요일은???
보통 클럽을 가끔 가면 우스갯소리로 하는 별명들이 있습니다.
수요일은 수매쓰,
목요일은 목타곤,
금요일은 금루이,
토요일은????
토홀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냥 재미삼아 이렇게 부르곤 하는데요,
왠지 모르게 요일마다 클럽이 유난히 놀기 좋은 날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토요일은 사실 어딜가든 시끌벅적하고 재미있긴한데
저번달에는 토요일에 홀릭을 갔었습니다.
그래서 토홀릭이라고 별명을 지어보았죠 ㅋㅋ
매쓰, 옥타곤, 엘루이, 홀릭....
예전엔 클럽은 NB만 있는 줄 알았는데 요새들어 이제 많이 듣다보니
클럽 이름도 나름대로 많이 익혔네요 ㅋㅋㅋ
어쨌든 홀릭은 애프터 클럽이라고해서 클럽이 보통 5~6시 까지 영업하고
그 시간이 되면 거의 접자판이 되는데 비해 홀릭은 아침 9시까지도 문을 열더라구요.
물론 그 시간쯤되면 사람이 거의 다 빠지긴하는데
그래도 아침 9시까지 춤추고 노는 사람도 은근히 있었습니다.
홀릭의 장점은..
상당히 끈쩍끈쩍한 편이라고 해야할까요?
특히 중앙 홀에 섹시댄스를 출 수 있는 높은 키의 원형 무대 2개가 있어서
거기 올라가서 완전 정신줄 놓고 춤추는 여자애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ㅎㅎㅎ
요즘들어 클럽에 점점 맛들려가요 ㅠ
예전엔 재미있는 것도 모르고 그냥 어쩌다 한번 가면 초반 한 1시간 정도 신나하다가
1시간 지나면 지루해져서 서서 시간떼우다가 너무 힘들어서 집에 오고
아.. 재미없다 다시는 안가!!
뭐 이런 상황이었는데 요새는 점점 그 클럽의 즐거움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일단 신나는 음악과 끈쩍끈쩍한 분위기, 그리고 진짜 ㅋㅋㅋㅋ
광폭팔적으로 춤추는 여자들 보고 있으면 미칠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춤도 잘 못추고 그러긴 한데 그래도 이제는 나름 즐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테이블 잡아서 흥청망청 술먹고 정신줄 놓는 것도 재미있네요.
어쨌든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나..
가지고 있는 고민들 모두 제쳐놓고 버서커 모드로 즐기고 싶다면
클럽에서 술과 여자에 빠져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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