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타취러버

 

 

 

TV에서 한 때 논란이 되었던 루저발언 사건..

 

남자 키가 180이 안되면 전부 루저다.. 라고 발언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매장당하다시피한 사건이 있었죠..

 

 

전 사실 그 프로그램이 다 설정인줄 알았습니다. ㅋㅋ

 

미리 대본 써놓고..

 

물론 된장녀 된장녀 대한민국 된장녀에 대한 이야기는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고..

 

전에 사겼던 여자친구도 살짝 된장끼가 있어서 어느정도는 피부로 이해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진짜 제대로 된장녀를 한번 만났네요.

 

 

된장녀들의 특징은 내추럴이든 성형간지던 간에 그래도 일단은 어느정도 외모는 되는 것 같습니다.

 

몸매도 좋은편이고..

 

근데 문제는 그 자신의 외모와 몸매를 무기로 삼아 남자에게 삥뜯어먹으려고 하는 근성인 것 같습니다.

 

된장녀의 말인즉,

 

남자친구가 처음 만날 땐 백을 잘 사주더니 지금은 돈을 더 잘버는데도 백을 안사준다..

 

백을 자기 돈으로 사는 여자가 제일 불쌍하다..

 

 

즉, 더 좋은 명품백을 가지려면 자신이 스스로 더 노력을 하고 돈을 벌어서 구입하는게 아니라

 

더 좋은 남자를 만나서 선물 받아야 한다..

 

 

이게 바로 된장녀들의 논리이자 사고방식이었습니다. ㅋㅋ

 

완전 쩔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예 생각 자체가 다른 것 같습니다.

 

그들이 보기엔 무엇인가 갖고 싶다면 스스로 노력하고 그만한 돈을 벌어서

 

사야된다고 생각하는 제가 개념이 없는 것이겠죠 ㅋㅋ

 

 

아무튼 그 여자의 말을 들으면서 정말.. 하.... 진짜 이거 심각하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남자를 뭐 돈 나오는 자판기 정도로 밖에 생각 안하는 것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사랑? 하긴 사랑만으론 아무것도 되는건 없죠.

 

사랑도 돈이 있어야 하고 차갑고 차디찬 현실 앞에서

 

사랑만 가지고는 결국 기다리는 것은 슬픔과 이별 뿐이겠지만

 

그래도 좀 씁쓸하네요.

 

 

남자의 사랑이.. 그저 명품백을 사주는 갯수로 측정되는 것이 맞는지

 

그냥 아무생각없이 명품백만 여러개 많이 사주면 그게 진정 사랑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