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타취러버

 

 

 

여자들의 어장관리를 이해할 수가 없다.

 

특히 남자친구가 있는데도 어장관리 하는 건 더더욱 이해할 수 없다.

 

왜 사귀냐고 물어보면

 

"그 애도 내가 별로 안 좋아하는 거 알아."

 

이런 대답을 한다.

 

즉, 별로 좋지는 않지만 날 좋아해주니까 일단 사귀어보는건가?

 

참 이해할 수 없는 논리다.

 

그래놓고선 또 이 남자 저 남자

 

이 남자는 이런 오빠

 

저 남자는 이런 친구

 

이런식으로 나름대로의 명찰을 붙여놓고

 

친분을 유지한다.

 

그것도 그냥 유지하는게 아니라 은근슬쩍 헷갈릴만한 멘트들을 날리며

 

곁에서 맴돌도록 하는게 눈에 보이면

 

정말 짜증이 난다.

 

이해할 수가 없다.

 

그렇게 해서 남는게 뭐고 얻는게 뭐지?

 

기분이 좋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