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타취러버

 

 

 

이것은 남자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여자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일 것 입니다.

 

 

얼마전 우연히 유튜브를 뒤적뒤적 거리다가 포프리쇼라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주...........잼있더라구요.

 

김창옥 교수님이라고 하는 분이 나와서 짤막한 20~30분 짜리 강의를 하는 것인데,

 

자칫하면 너무 진지해서 지루해질 수 있는 내용을 정말 웃긴 농담에 잘 담아서 강의를 하니...

 

개그콘서트 이런 것 보다 훨씬 웃기고 잼있었습니다.

 

 

게다가.. 아무 의미없고 그냥 웃고 마는 허무맹랑하고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인생에 있어서 살이 되고 피가 되는 통찰과 진리..

 

삶의 본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기 때매 공감하는 바도 많고 깨닫는 바도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포프리쇼 중에 하나에서 바로 이런 주제가 나왔습니다.

 

"삶의 나쁜남자가 되라"

 

 

이게 무슨 말인고 하니..

 

바로 여자와 삶은 나쁜남자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보통 나쁜남자의 특징이 순응을 안하고 계속 저항하고 도전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의바르고 착한 남자는 여자가 한번 거절을 하면 민폐를 끼칠까봐 더이상 대시를 안하죠.

 

혹은 못하거나..

 

 

그런데 나쁜 남자는 매몰차게 거절을 당해도..

 

다음날 또 갑니다. 가서 까이고..

 

그 다음날 또 갑니다. 그리고 또 까이고..

 

 

그런데 아랑곳하지 않고 또 갑니다. ㅋㅋ

 

 

자꾸 가다보면 여자도 어느새 마음을 열고..

 

그래.. 내가 봉사하는셈치고 한번 만나주지 하게 됩니다.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번 시련이 닥쳤다고 해서, 에이.. 안되나보다 난..

 

하고 포기해버리면 바로 그 순간 끝이 납니다.

 

 

그러나 아랑곳하지 않고 뭐? 어쩌라고?

 

뭐뭐뭐.. 어쩌라고?

 

하면서 또 가고.. 또 까여도 또 가고..

 

계속 시도하고 도전하다보면 결국 삶은 마음을 열고 행운을 넌지시 못이긴척 넘겨주게 됩니다.

 

 

즉, 삶의 무게가 무겁고 삶에 치이더라도..

 

거기에 순응하지 말고 계속 달려들어야 합니다.

 

 

삶과 여자는 나쁜남자를 좋아한다는 말..

 

정말 깊이 공감되더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