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타취러버

 

 

대기업 취업하기.. 분명 쉽지 않다.

 

그러나 기억해야 할 것은 대기업 취업하는 것보다 대기업 회사생활 하는 것이 더 난관일 수 있다.

 

가장 우선적으로 대기업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공공의 적인 '야근' 이다.

 

우리나라 대기업의 경우.. 야근을 하지 않는 칼퇴근 부서 또는 칼퇴근 회사란..

 

모래알밭에서 진주찾기일 정도로 쉽지 않다.

 

물론 경리나 사무보조 같은 계약직이 아닌 대기업 정규직을 말하는 것이다.

 

월급이 100만원 초반에서 중반 정도 되고 매일 정해진 업무만 하면 칼퇴근 할 수 있는..

 

경리나 사무보조 계약직은 어쩌면 오히려 축복일 수도 있겠다.

 

반면에 대기업 정규직 같은 경우, 직급에 따른 책임이 뒤따른다.

 

초년 시절엔 업무 자체에 대한 스페셜리스트로서의 책임..

 

그리고 초년 시절을 벗어나서는 점점 작게는 파트, 팀, 부서 등등..

 

조직을 이끌어야 하는 제너럴리스트로서의 책임이 뒤따른다.

 

그리고 여자가 수 십 명 이나 되는 남자들이 득실거리는 조직을 이끌기란.. 역시 쉽지 않다.

 

거기다가 책임이 뒤따른다는 것은.. 정해진 일만하고 정해진 아웃풋을 내면 되는 것이 아니라

 

거의 무한책임에 가까운 부담이 올 수도 있는 일이다.

 

때문에 대부분의 직장에서 여자가 끝까지 잘 살아남는 경우는 많지 않다 할 수 있겠다.

 

그러나 분명 커리어 우먼으로서 성공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리고 시대가 변화한 만큼 여성의 사회 참여 활동과 업무 능력도 점점 인정받고 있는 시대기 때문에

 

여러 가지 가능성은 존재한다.

 

만약 결혼을 하지 않고 독신으로 살 것이라면.. 큰 문제 없다고 본다.

 

그리고 결혼을 할 것이라면.. 남편과 잘 상의해서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지어다.

 

어쨌든 먹고 사는 문제는 무엇을 하든 쉽지 않다.

 

그래서 여성들에겐 교사나 전문직이 인기가 높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