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타취러버

 

 

 

 

 

난 몇년전만 해도 강남에서 살 것을 꿈꿔왔고..

 

강남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동네인 줄 알았다.

 

 

물론 아직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다.

 

30대의 젊은 시기에는 강남만큼 살기 재미난 곳은 우리나라에서 찾기 힘들다.

 

그러나 강남도 나름 단점이 있다면,

 

대형쇼핑몰의 부재라고나 할까..

 

물론 있긴 있는데

 

양재쪽으로 가면 코스트코나 이마트도 있고

 

강남 내에도 백화점들이 있지만..

 

뭐랄까.. 왠지 2% 부족함을 느낀다.

 

 

또한 뭔가 너무 빌딩숲에만 있으니 자연이 그리워지곤 하는데..

 

 

 

 

 

 

 

 

그런면에서 보자면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몰과 석촌호수 부근은 정말 살기좋은 동네인 것 같다.

 

빌딩숲과 자연, 그리고 호수의 오묘한 조화가...

 

예전엔 잘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여기가 정말 명당 살기좋은 곳인 것 같다.

 

 

 

 

 

 

 

 

약간 우리나라가 아닌 듯한 느낌이 나는데

 

마치 홍콩이나 미국 같은 느낌도 난다.

 

특히 아직 건설중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최고층빌딩인 롯데월드몰을 비롯해

 

롯데월드몰에 가면 정말 없는게 없기 때문에

 

 

이 부근에서 산다면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이 다 구비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롯데월드몰에서 쇼핑을 할 수도 있고..

 

밤에는 석촌호수 인근에서 산책을 할 수도 있고..

 

물론 분당같은 곳도 좋긴한데,

 

 

내가 볼땐 이 석촌호수와 롯데월드몰 때문에

 

40대 이후나 50대 쯤에는

 

이 근처에서 살게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특히 석촌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아파트들의 조망권이

 

너무 괜찮을 것 같다.

 

 

듣기로는 한강 조망권을 갖고 있는 아파트들이 비싸다고 하는데

 

석촌호수 조망권도 상당히 괜찮아 보인다.

 

 

밤에는 호수를 걷다보면 버스킹을 하는 아마추어 가수들도 많이 보이고..

 

전체적으로 동네 자체가 강남에 비해 평온하고

 

안락한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