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타취러버

 

 

 

 

 

 

 

제 직업이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뭐라고 딱 꼬집어서 말하기 애매하지만

 

일단은 마케터.. 쪽이 가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개인 프리랜서 사업가에 가깝기 때문에

 

이거저거 되는대로 필요한 일은 다 하는 편이라..

 

프로그램 개발도 하고 마케팅도 하고

 

하다가 이번에 먹고 살기 위해서

 

안드로이드 자바 개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인생 새옹지마이고

 

전화위복이라는 말이 있듯이

 

사실 요 근래 들어 심각한 위기가 닥쳤거든요.

 

 

원래 제가 몹시 게으르고 귀찮아하는 성격이 심해서

 

뭔가 절실하지 않으면 시작을 안하는 편인데..

 

이번에 결국 또 타의에 의해

 

등 떠밀리다시피 해서 안드로이드 자바 개발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어떻게보면 잘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동안 제가 했던 개발은 초기에 PHP 관련된 웹 개발을 하다가

 

작년부터 역시 먹고살기 위한 필요에 의해 C#을 개발했었는데

 

항상 문득문득 드는 생각이,

 

이미 PC용 소프트웨어 개발은 사양길도 접어드는 추세인데

 

이렇게 C#을 개발하고 있어도 될까..

 

 

안드로이드같은 모바일 개발을 해야하지 않을까..

 

항상 생각했지만 게으름 때문에 진지하게 시작하지 못하다가

 

결국 또 이렇게 접어들게 되네요.

 

 

아무튼 삶이란 참 신기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곧 생존이 배움의 터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