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타취러버

 

 

 

 

처음으로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갔다.

 

그리고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되는 해운대 씨클라우드 호텔 11층에서 창가를 바라보며 사진을 찍어 보았다.

 

오랫만에 바라보는 겨울 바다는 생각보다 무척이나 아름다웠다.

 

끝없이 펼쳐진 채, 일렁거리는 물결을 바라보며...

 

그리고 햇빛을 받아 일렁이는 파도에 맞추어 춤을 추는...

 

참 아름다운 광경이었다.

 

왜 해변가에 고층빌딩을 짓고 사는지 알 것 같았다.

 

겨울 인데도 사람이 꽤 있었고..

 

바다에 근접하지 않은 서울에서는 확실히 보기 힘든 광경이다.

 

 

 

 

 

다음에는 여름에 해운대 해수욕장에 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전에.. 차부터 구입해야할 것 같다. 자동차를 타고 오는 여행이야말로 진정 재미가 있다.

 

대중 교통은 뭐랄까..

 

좀 내 맘대로 할 수 없는 것인지라 자율성이 떨어진다고나 할까?

 

차를 사는데 적지 않은 돈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예전과는 달리 그런 생각이 든다. 예전에는 그냥 덜 쓰고 아껴써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그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을 했었으나..

 

결국 그렇게 살다가 죽으면 세상에서 좋고 재미있는 것은 하나도 구경 못하고..

 

그저 돈의 노예 밖에 안되는 것 아닌가?

 

내가 돈을 아끼고 절약하고 모으기 위해서 태어난.. 그저 돈 모으기 위해 태어난 그런 존재는 아니지 않은가?

 

나를 위해서 돈이 존재하는 것이지.. 내가 돈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결국 돈의 목적은 쓰이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벌리기 위해서...

 

 

물론 과소비나 사치, 낭비는 좋지 않지만..

 

이제는 100년 남짓한 유한한 짧은 인생.. 최대한 많은 것들을 경험하면서 의미를 얻는 것을 목표로 살아가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