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만에 육개장 컵라면 먹어보았습니다.
지난 모든 글/FOOD2013. 7. 12. 13:59
사진이 좀 흔들렸는데.. ㅋㅋ
오랫만에 정말 오랫만에 육개장 컵라면을 먹었네요.
한솥 도시락에 도시락을 하나 사먹으러 갔다가..
문득 육개장 컵라면 몇 개 쌓아놓은 것이 눈에 띄더라구요.
그래서 한 개 집어왔습니다.
물론 돈은 지불하였어요. ㅋㅋㅋ
어느새 육개장 컵라면 가격도 800원으로 올랐네요..
제가 육개장 컵라면을 젤 처음 먹은 것이 언제인지 잘 기억은 안납니다.
근데 중요한 것은..
육개장 컵라면이 컵라면의 진리인 것 같습니다. ㅋㅋ
정말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몇 달 전인가..?
참깨라면 컵라면이 되게 맛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냥 시간이 많이 흘러서 컵라면?
딱 하면 육개장이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아무래도 어린 시절 기억도 있는 것 같고..
실제로도 되게 맛이 좋습니다.
적당한 기름기에.. 진짜 육개장 같은 국물맛..
그리고 가늘면서도 꼬들꼬들한 면발..
클래식한 디자인..
어떻게 보면 되게 구닥다리스러워 보이는데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딱 맞네요.
끓여 먹는 라면은 신라면이라면..
컵라면은 육개장인 것 같습니다.
아주 오랜시간이 지나서도.. 생각해낼 수 있는 그런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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