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타취러버

 

 

 

 

 

강남에 이사와서 가장 좋은 것중 하나는 걸어나가면 바로 다양하고 휘황찬란한 음식들을 구할 수가 있다는 것인데요, 전에 살던 동네는 경기도 시골에 가까워서 버스를 타고 10분 정도는 나가야 갈만한 서점도 있고 각종 음식점도 있고 사먹을만한 것도 있고..ㅋㅋ 그래서 항상 버스타고 외출을 하곤했던 기억이 나네요.

 

어쨌든 강남역 부근 타코벨에서 타코를 한번 사먹어 보았습니다. 여자들이 타코벨을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타코벨은 맥시코 음식이라고 하는데 제가 먹은 것은 그릴 스터프트 브리또 비프 였습니다. 소고기가 들어있고 쌀밥이 들어있고 소스와 야채, 그리고 뭐 이것젓 잡동사니를 얇은 밀가루 전병 빵으로 둘러싸서 만들어놓은 형태입니다.

 

양이 은근이 많습니다. 하나 먹으니깐 그럭저럭 배부르네요.

 

 

 

 

 

 

사실은 이것만 먹은게 아니라 뭐 다른 것도 몇개 샀는데 이름이 너무 복잡해서 기억하긴 힘들고.. 위 사진은 먹고난 쓰레기네요.ㅋㅋㅋㅋㅋ

 

예전에 누군가 블로거가 먹고난 흔적 인증샷으로 유명했었는데 한번 따라해봤습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아요. 브리또 종류가 4000~5000원이고 일반 타코는 2000~3000원이라서 브리또 1개 타코 1개 먹으면 딱 배부릅니다. 타코 2개는 약간 아쉬운 듯하고..

 

다른 메뉴도 많은데 퀘사딜라나 샐러드, 나쵸종류 등도 괜찮습니다. 맨날 맥도날드.. 롯데리아 햄버거가 지겨워서 좀 새로운 거 없나 싶을 때 타코벨 강력 추천드립니다. 햄버거 종류의 패스트푸드와는 완전 다른 새로운 맛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고.. 이것도 패스트푸드라면 패스트푸드겠지만 햄버거 종류보다는 훨씬 건강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야채도 훨씬 다양하게 들었고 햄버거 패티 같은 것에 비해서 기름기나 이런 것도 덜하고 감자후라이도 아니니..

 

 

 

 

 

 

먹고 난 영수증입니다. 아.. 이건 타코 2개 사먹었을 때 영수증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타코벨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