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타취러버

 

 

 

 

 

저는 이따금씩 새벽에 기어나갈 때가 있습니다.

 

답답할 떄가 있거든요.. 잠도 잘 안 오고...

 

오늘 같은 경우 난데없이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무작정 광역버스를 타고 강남역에 갔습니다.

 

그리고 강남역 두어바퀴 돌다가..

 

갑자기 졸려서 다시 광역버스 타고 집에 왔습니다. -_-;;

 

이게 뭐하는 짓인지;; 차비만 4000원인데 말이죠;;

 

 

어쩃든 그러고 왔는데 갑자기 배가 고파서 편의점에 들어갔습니다.

 

뭐 이상하게 생긴 뉴페이스가 보이더라구요. ㅋㅋ

 

 

후치 오렌지?

 

오렌지맛 술인데 알콜이 적게 들어있는.. 들리는 말로는 걍 오렌지 쥬스라고..

 

근데 가격은 비싸네요;; 3000원;;

 

옆에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는 3500원인데 1000원 세일이라 2500원에 먹었습니다.

 

 

차비 + 후치 오렌지 +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 9500원...

 

 

만원이 뚝딱 순식간에 날라갔습니다 ㅠ_ㅜ

 

 

그래도 간만에 강남 바람 좀 쐬고.. 어여쁜 여자애들도 보고 ㅋㅋㅋ

 

신선한 밤이었네요..

 

 

어른 빨리 일이 안정권에 진입해서 클럽이나 마구마구 놀러다니고 싶습니다.

 

수매쓰 목타곤 금루이 토홀릭..

 

매주 요정도는 가줘야 그래도 어디가서 나 클럽 좀 가봤어.. 라고 말할 수 있겠지요.

 

물론 시루떡춤도 좀 춰주고 말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