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타취러버




세상을 바꾸는 시간이라고 아세요?

최근 크게 뜨고 있는 강연인데 유명인사들이 나와 15분정도를 강연하는 강연시리즈입니다. 

제가 어제 그 중에서 아이디어 닥터 이장우 박사의 강연을 보고 생각나는대로 리뷰를 적어볼까 합니다.

어제 강연의 내용은 '아이디어'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어지는 것일까요? 

흔히 생각하길 뛰어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선 아주 타고난 머리가 있거나 재능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세상을 바꾼 뛰어난 아이디어들은 뛰어난 천재들 뿐만 아니라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의 머리에서 나왔던

경우가 많이 있죠. 

포스트잇이나 과거에 유행했던 힐리스신발, 엑셀 등등 모두 그런 케이스죠. 각각  포스트잇은 평범한 회사원의 머리에서, 힐리스신발은 스케이트와 신발을 합치면 좋겠다고 생각한 고등학생, 엑셀은 학교 숙제를 편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만들었던 고등학생... 

그렇다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단계는 어떻게 될까요?

이장우 박사는 아이디어를 얻는 것을 sponge, digest, weave, asking 이 세 단어로 요약합니다.

첫째 sponge는 자신이 얻고자 하는 아이디어가 속해있는 분야에 대해서 지식을 흡수하는 것.

그리고 digest는 말그대로 그 지식들을 소화시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weave는 그렇게 소화한 

지식들을 다시 짜내는 과정을 말하죠. 이 과정들은 절대로 수동적으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 분야에 대해서 최대한 다양한 방식으로 능동적인 방식으로 접근해야합니다. 

창의성을 중요시하는 외국 교육 방식을 참고하면 이러한 예를 볼 수가 있는데요.

영국에서는 역사교육을 하기 위한 과제를 내주는데, 절대로 인터넷을 참고하지 못하게 한다고 합니다.

대신에 그 과제를 부과받은 학생은 직접 박물관에 가보고 가이드에게 설명받고 물어보면서 지식들을 자신의 몸에 체화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방식의 학습을 통해서 완전히 몸에 체화시키고 언제든지 가공가능한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죠. 

이장우박사는 최근에는 커피를 공부하기 위해 미국과 유럽등지를 발로 뛰며 직접 바리스타를 배우고 

바리스타 대회에도 참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마지막 단계는 asking입니다. 자신이 얻은 지식들을 가지고 끊임없이 질문을 함으로써 

소중한 아이디어를 얻게 되는것이죠. 





그리고 이장우박사는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선 열린 마음과 긍정적인 사고를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부정적인 사고는 생각을 닫게 만들고 위에서 언급한 단계에 도달하기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죠. 

제한된 사고가 아닌 아이디어를 창조하는 열린 사고를 갖기 위해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합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는 아주 거창한 사고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익숙한 환경을 조금씩이라도 바꿔보는 것

그것이 좋은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소중한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