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타취러버

 

 

 

 

제가 2009년도였나요..

 

부끄러운 경험을 하나 소개해보자면..

 

취업준비를 하던 4학년 시절이었는데 어떤 이쁘장한 여자애가 친한척 하면서 영어학원 같이 다니면서 같이 공부할 생각 없냐고 물어보더라구요.

 

마침 토익공부를 할 생각이 있었긴 했지만..

 

사실 그것보다는 그 여자애가 마음에 들어서 무작정 같이 다니자던 그 학원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ㅋㅋㅋㅋㅋ

 

알고 보니 낚시였다는 ㅋㅋㅋㅋㅋ

 

왜 그 알고보니 한창 유행하던 영어학원 낚시..

 

그래서 결국 그 여자애는 콧빼기도 못보고.. 그냥 영어학원 한달 다니다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화가 나서 그 여자에게 경찰에 신고할거라고 사기라고 화를 냈더니 또 쫄았는지 이핑계 저핑계 대더니 결국엔 흐지브지 되어버린 ㅋㅋ

 

어쨌든 그 여자애의 미니홈피에 나왔던 음악이 그 때 얼음연못 이었네요. 두번째달의 곡 입니다.

 

약간 웃픈 사연이 얽혀있지만 노래는 참좋아요.

 

한번 들어보겠습니다.